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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19종합상황실을 확대․개편해 ‘119종합방재센터’로 승격하고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2일 기존의 119종합상황실을 올해부터 재난현장 컨트롤타워‘119종합방재센터’로 승격하면서 현판식을 갖고 재난의 효율적인 대처와 초기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종합방재센터는 화재 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 및 인적재난사고 발생 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모든 재난상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도민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난현장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실제로 이창화 경남도소방본부장 주재로 매일‘119종합방재센터’에서 도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현장 장악 등 소방 총력태세를 가동하여 신속한 상황보고와 사고현장수습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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